첫차~8시와 8~10시 44칸(22개 방면 × 2개 시간대) 가운데 최대 지연이 15분 이상인 칸 수. 10월 14일은 오전 10시 이후 낮에 읽은 값이고 10월 12·13일은 다음 날 다시 읽은 확정값이다. 10월 3~5일은 개천절 연휴, 9~11일은 한글날 연휴다.

10월 14일 수요일 출근길에는 코레일 광역철도 22개 방면 어디에서도 15분 이상 늦은 기록이 나오지 않았다. 첫차부터 오전 10시까지 두 시간대의 최대 지연은 모두 10분이다. 하루 전 아침에는 1호선 소요산방면이 30분, 수인분당선 인천방면이 20분 늦었다. 쉬는 날이 아닌 평일 아침에 15분 이상 칸이 하나도 없던 것은 9월 28일 월요일 이후 처음이다. 다만 낮이 되자 1호선 세 방면과 4호선 오이도방면이 다시 15분을 찍었다. 13일 하루를 확정표로 다시 보면 15분 이상 칸이 15칸이다. 9월 21일 이후 10월 6일 다음으로 많다.

13일 아침 15분 이상 늦은 네 칸(1호선 소요산 30분, 수인분당선 인천 20분, 1호선 신창·4호선 오이도 15분)이 14일 아침에는 모두 10분 이하로 내려왔다.

아침 네 칸이 모두 내려왔다

13일 아침에 15분 이상이던 칸은 넷이었다. 14일에는 넷 모두 10분 이하다. 가장 크게 내려온 곳은 1호선 소요산방면 첫차~8시로, 30분에서 10분이 됐다. 4호선 오이도방면 8~10시는 12·13일 이틀 내리 15분이었는데 14일에는 5분이다.

13일 아침 15분 이상이던 네 칸의 14일 값
노선·방면시간대10월 13일 확정10월 14일 조회 시점
1호선 소요산방면첫차~08시30분10분
수인분당선 인천방면08~10시20분10분
1호선 신창방면08~10시15분10분
4호선 오이도방면08~10시15분5분

늦은 열차가 사라진 아침은 아니다. 첫차~8시에 값이 붙은 방면은 17개로 13일 18개와 거의 같다. 이 가운데 10분이 1호선 소요산·신창, 4호선 당고개, 경의중앙선 문산, 수인분당선 왕십리의 다섯 곳이고 나머지 열두 곳은 5분이다. 8~10시에는 13개 방면에 값이 붙어 13일 16개보다 적다. 경의중앙선 서울방면, 서해선 두 방면, 대경선 구미방면이 이 시간대에 비었다. 넓게 깔린 5~10분 지연은 그대로 두고 꼭대기만 깎인 아침이다.

낮에는 다시 15분

14일 낮에 읽은 화면에서 10~18시 1호선 소요산·신창·인천방면과 4호선 오이도방면이 15분이다. 이 시간대는 읽은 시점에 끝나지 않아 값이 더 오를 수 있다. 1호선 소요산·신창방면은 12일부터 사흘 내리 이 시간대에 15분 이상을 찍었다. 13일에는 신창방면이 25분, 소요산방면이 20분이었다. 출근길이 가벼워졌다고 1호선의 낮과 저녁까지 가벼워졌다고 볼 근거는 아직 없다.

낮 조회 시점까지 경강선 여주방면과 동해선 부전·태화강방면은 세 시간대 모두 기록이 없다. 값이 붙은 칸은 47칸, 기록을 남긴 방면은 19개다.

13일은 막차까지 무거웠다

13일 낮에 읽은 첫차~18시 53칸은 다음 날 다시 읽은 확정표에서 한 칸도 바뀌지 않았다. 저녁 6시 이후 두 시간대에 30칸이 더 붙었고 그 가운데 5칸이 15분 이상이다. 18~22시 1호선 소요산·신창, 4호선 오이도, 경의중앙선 문산방면이 15분이다. 22시~막차에는 경의중앙선 용문방면이 20분 늦었다. 용문방면은 낮까지 5분이었는데 막차 시간대에 하루 중 가장 늦었다. 퇴근길이 걱정되던 수인분당선 인천방면은 18~22시 10분으로 마감했다.

그래서 13일 하루 15분 이상 칸은 15칸이 됐다.

하루 110칸(22개 방면 × 5개 시간대) 가운데 최대 지연이 15분 이상인 칸 수. 운행일 다음 날 다시 읽은 확정값이며 ‘30분이상’ 표기 칸도 포함한다. 9월 24~26일은 추석 연휴다.

9월 21일 이후 23일 가운데 13일보다 많은 날은 개천절 연휴 뒤 첫 평일인 10월 6일(17칸)뿐이다. 9월 23일, 10월 1일과 같다. 노선별로는 1호선 7칸, 4호선 4칸, 수인분당선과 경의중앙선이 2칸씩이다. 1호선 일곱 칸은 소요산·신창방면 각 세 칸, 인천방면 한 칸이다. 4호선 오이도방면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세 시간대 연속 15분이었다.

12일과 다른 점은 넓이다. 12일은 값이 붙은 칸이 72칸으로 11일과 같은데 15분 칸만 늘었다. 13일은 값이 붙은 칸 자체가 83칸으로 11칸 늘었고, 5분 칸도 36칸에서 47칸이 됐다. 하루 최대는 1호선 소요산방면 첫차~8시 ‘30분 지연’이다. 동해선 태화강방면만 하루 종일 기록이 없어 기록 방면은 21개다.

시간대별 게시 칸과 15분 이상 칸
시간대10-13 확정 게시10-13 최대10-13 15분 이상10-14 조회 게시10-14 최대10-14 15분 이상
첫차~08시18칸30분1칸17칸10분0칸
08~10시16칸20분3칸13칸10분0칸
10~18시19칸25분6칸17칸15분4칸
18~22시19칸15분4칸게시 전게시 전게시 전
22시~막차11칸20분1칸게시 전게시 전게시 전
합계83칸30분15칸47칸15분4칸

10월 14일은 낮에 읽은 값이다. 10~18시는 진행 중일 수 있고 18시 이후 두 시간대는 아직 게시되지 않았다. 13일 확정표의 최대 지연별 칸 수는 5분 47칸, 10분 21칸, 15분 9칸, 20분 4칸, 25분 1칸, ‘30분 지연’ 1칸이다.

10월 13일 확정 전체 표 (83칸 게시, 15분 이상 15칸)
노선방면첫차~08시08~10시10~18시18~22시22시~막차
1호선소요산30분10분20분15분5분
1호선신창10분15분25분15분5분
1호선인천10분10분15분10분5분
3호선대화5분5분10분5분없음
3호선오금5분5분10분5분없음
4호선당고개5분10분15분10분5분
4호선오이도5분15분15분15분5분
경의중앙선문산10분10분10분15분5분
경의중앙선용문5분5분5분10분20분
경의중앙선서울10분5분5분없음없음
수인분당선왕십리10분10분10분10분5분
수인분당선인천10분20분20분10분5분
경춘선상봉·청량리10분없음5분5분없음
경춘선춘천5분5분5분5분5분
경강선판교없음5분없음없음없음
경강선여주5분없음5분5분없음
동해선부전없음없음없음5분없음
동해선태화강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
서해선대곡5분없음5분5분없음
서해선원시5분5분5분5분없음
대경선구미5분5분5분5분없음
대경선경산없음없음5분5분5분
10월 14일 조회 시점 전체 표 (47칸 게시, 18시 이후 게시 전)
노선방면첫차~08시08~10시10~18시18~22시22시~막차
1호선소요산10분5분15분게시 전게시 전
1호선신창10분10분15분게시 전게시 전
1호선인천5분10분15분게시 전게시 전
3호선대화없음5분5분게시 전게시 전
3호선오금5분5분10분게시 전게시 전
4호선당고개10분5분5분게시 전게시 전
4호선오이도5분5분15분게시 전게시 전
경의중앙선문산10분5분10분게시 전게시 전
경의중앙선용문5분5분5분게시 전게시 전
경의중앙선서울5분없음5분게시 전게시 전
수인분당선왕십리10분5분10분게시 전게시 전
수인분당선인천5분10분10분게시 전게시 전
경춘선상봉·청량리5분5분없음게시 전게시 전
경춘선춘천5분5분5분게시 전게시 전
경강선판교5분없음없음게시 전게시 전
경강선여주없음없음없음게시 전게시 전
동해선부전없음없음없음게시 전게시 전
동해선태화강없음없음없음게시 전게시 전
서해선대곡5분없음5분게시 전게시 전
서해선원시5분없음5분게시 전게시 전
대경선구미5분없음5분게시 전게시 전
대경선경산없음없음5분게시 전게시 전

숫자를 읽는 법

코레일 간편지연증명서는 코레일이 운영하는 광역철도 구간에서 5분 이상 늦었을 때만 값을 올린다. 한 칸은 한 방면과 한 시간대의 조합이다. 그 시간대에 가장 많이 늦은 열차의 지연을 5분 단위로 적고, 30분을 넘으면 ‘30분이상 지연’으로 묶는다. 13일 소요산방면 칸은 ‘30분 지연’ 표기다. 칸 수는 늦은 열차 수나 승객 수가 아니다. ‘없음’은 게시 기준에 드는 지연이 없었다는 뜻일 뿐 정시 운행을 보증하지 않는다. 서울교통공사 구간은 이 화면에 없다.

화면은 원인을 적지 않는다. 장종태 의원이 코레일에서 받은 자료로는 최근 6년 8개월 동안 열차 지연 사유 약 3만 9천 건(중복 집계) 가운데 승하차 같은 영업 요인이 28.7%, 사상사고와 연쇄 지연 등 기타가 28.2%였다. 운행 순서 조정(운전정리) 17.4%, 선로 작업 서행 15.2%가 뒤를 잇고 차량 고장은 5.9%다. 아침 꼭대기 값이 하루 만에 30분에서 10분으로 오르내리는 것도 이런 사고성 요인이 하루 단위로 몰렸다 빠지기 때문일 수 있다. 다만 13일 어느 칸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.

아침 꼭대기가 30분대까지 올랐던 10월 3일에는 1호선 의왕~성균관대역 사이 상행선 선로에서 사상사고가 나 상행선이 2시간 넘게 늦었다. 13일 아침에는 그런 보도를 찾지 못했다. 같은 의원 자료에서 열차 지연배상 대상 승객(고속·일반열차 포함)은 2025년 약 147만 명으로 역대 가장 많았고, 2026년에도 8월까지 42만 명이다.

확인하지 못한 것